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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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도끼"…'타이거JK 감독' 블랙뮤직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2018.08.02 14: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타이거JK가 이끄는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라인업을 공개했다. 

타이거JK가 예술감독을 맡은 블랙뮤직페스티벌은 2일 윤미래와 비지, 주노플로 등 아티스트들이 포함된 라인업을 공개했다. 

윤미래, 비지, 주노플로 등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DOK2, 슈퍼비, 면도, 해쉬스완 등 국내 핫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것. 또한 스눕독, 케샤 콜 등의 프로듀서이자 드렁큰타이거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해외 아티스트 Styliztic jones & Wells도 무대에 오른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블랙뮤직을 기준으로 하되 의정부에서 강세를 보이는 분야이자,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 중심의 라인업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하고자 했다‘며 “블랙뮤직 안에서의 다양한 장르음악들을 선보이며 블랙뮤직페스티벌로서의 완성형 축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타이거JK가 예술감독을 맡은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BMF는 블랙뮤직의 다양한 음악 장르인 힙합, 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재즈 등을 중심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파크 콘서트 형식의 페스티벌이다.

블록별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는 BMF는 메인무대가 이어질 '메인 블록' 외에도 디제잉, 댄스, 힙훅, BMF 등을 즐길 수 있는 ’블록파티(Block Party)‘, 팝업스토어와 푸드트럭이 함께하는 ’마켓블록‘ 그리고 관객들의 쉼터이자 이색적인 아트웍으로 꾸며질 ’칠아웃(Chill-out)블록‘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공개된 라인업의 뮤지션들과 함께 BMF에 참여할 슈퍼루키 모집도 진행되고 있다. 슈퍼루키는 BMF의 주요 프로그램인 블록파티 서브무대에서 공연할 기회가 제공되며, 참가자 중 우수팀에게는 2019 블랙뮤직 페스티벌 메인스테이지 공연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슈퍼루키 모집은 오는 6일까지 이어지며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블랙뮤직페스티벌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블랙뮤직페스티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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