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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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러브캐처' 김지연→이민호, 이채운→한초임…격변의 러브라인

기사입력 2018.08.02 07:10 / 기사수정 2018.08.02 01:2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지연과 이채운의 러브라인이 이동했다. 여기에 한초임, 고승우가 가세해 끝을 알 수 없는 사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1일 방송된 Mnet '러브캐처'에서는 캐처들의 네 번째 하루가 시작됐다. 이날 이채운은 이른 아침 거실에서 한초임을 만났지만, 그에게 무신경한 모습을 보여 한초임을 속상하게 했다. 반면 뒤늦게 거실로 온 김지연에게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커플 챌린지에서 두 사람은 다른 사람과 커플로 맺어졌다. 이날 커플 챌린지를 함께할 커플은 이홍창과 김지연, 고승우와 김성아, 이민호와 한초임, 오로빈과 황란, 이채운과 황채원으로 이뤄졌다. 이들 가운데 '커플링' 만들기에서 우승한 팀은 이채운과 황채원이었다.

이채운과 황채원은 커플 챌린지 우승 특전인 다른 사람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황채원은 이채운에게 "어떤 사람을 볼 것이냐"고 물었고, 이채운은 "고민 중인 사람이 있다"고 했다.


캐처들은 함께 저녁 식사 후 술을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에서도 고승우는 김지연에게 "이야기를 더 해보고 싶다"며 따로 데이트를 신청했다. 앞서 고승우는 이채운이 김지연을 칭찬하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커플 챌린지 이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계속해서 김지연에게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캐처들도 자리를 뜨고 한초임, 이채운만 자리에 남게 됐다. 한초임과 이채운, 고승우와 김지연 네 사람은 마주 보고 앉은 채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초임은 이채운에게 "오빠는 진지한 사람을 좋아하니까. 내가 진지하다"고 돌직구 고백을 던졌다. 하지만 이채운은 아리송한 태도를 보이며 한초임을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다.

김지연은 고승우와 진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김지연은 이채운과 한초임 사이에서 고민스러웠던 지점을 털어놨다. 김지연은 "내가 막 끼어드는 것 같고 방해하는 것 같고 그래서 속상했다"고 털어놓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지연은 눈물을 보이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마지막엔 머니캐처로 의심받는 사람을 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현은 이채운을, 홍석천과 레이디 제인은 이민호를 택했다. 전건우는 이홍창을, 장도연은 고승우를, 신동엽은 오로빈을 택하며 가장 의심받고 있을 것이라 추리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캐처들 가운데서 가장 의심을 받고 있는 인물은 고승우였다. 이홍창과 김성아, 이채운, 김지연, 황란, 이민호 등 6명이 고승우를 머니캐처로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 오로빈은 이채운을, 한초임과 황채원은 오로빈을, 고승우는 이민호를 머니캐처로 의심했다.

러브라인도 공개됐다. 오로빈과 황란, 황채원과 이민호는 서로에게 러브라인이 향했다. 그러나 김성아는 오로빈에게, 이홍창은 김성아에게 향했다. 김지연과 이채운, 고승우의 러브라인은 이전과 달라졌다. 한초임은 전과 같이 이채운에게 향했고, 이채운은 김지연이 아닌 한초임을 택했다. 김지연 또한 이채운이 아닌 이민호를 택했으며, 고승우는 김지연에게 마음을 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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