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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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식샤를 합시다' 이주우, 백진희 따귀 때렸다…"너야말로 바닥이야" 독설

기사입력 2018.08.01 07:15 / 기사수정 2018.08.01 02:1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식샤를 합시다3' 이주우가 백진희의 따귀를 때렸다.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6회에서는 이서연(이주우)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았다.

이날 이서연은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아갔다 아버지의 봉안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봉안을 옮긴 이가 이지우(백진희)라는 것을 알게 된 이서연은 그날 밤 이지우를 찾아갔고, 구대영(윤두준)의 차에서 내리는 이지우의 따귀를 세게 내리쳤다. 이어 그녀는 이지우를 향해 "네가 뭔데 우리 아빠 납골당을 함부로 옮긴 거냐"라고 소리쳤고, 이지우는 "네가 연락이 됐다면 안 그랬을 거다"라고 대답하며 이서연을 노려봤다.

두 사람이 다투는 모습을 본 구대영은 이서연과 이지우를 말리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대화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라고 제안했고, 구대영의 말에 이서연과 이지우는 테이블을 보고 마주 앉았다. 

이에 이지우는 이서연에게 "납골당에서 연락이 왔다. 계약기간 만료됐다고"라고 말했지만, 이서연은 자신이 딸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지우는 "딸? 딸이 계약기간도 모르냐. 그렇게 딸 노릇이 하고 싶었다면 연락이 되지 그랬느냐"라고 빈정거렸다.

특히 이지우는 이서연에게 "근데 넌 미국에서 들어온 지가 언제인데 이제 가 본 거냐. 대단하다. 남자랑 술 마시고 다니느니라 가볼 생각이 나 했겠느냐. 네가 어떤 남자를 만나고 다니는지는 관심 없지만 대영이한테는 피해 주지 말아라. 대영이 여자친구 있다. 너 바닥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서연은 "그거 고해 성사냐. 아니면 자기반성이냐. 너 아까 대영이 차에서 내리면서 아주 좋아 죽더라. 난 여자친구 있는 거 모르고 만났지만, 너야말로 알고 만났으면 바닥인거다. 너야말로 조심해라. 그리고 납골당 이전 비용은 최대한 빨리 보내겠다"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버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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