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러브캐처' 김지연은 러브, 이민호 의심은 계속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머니로 가장 많은 의심을 받았던 김지연의 정체가 공개됐다. 김지연은 러브였지만, 이민호의 의심은 계속됐다.

25일 방송된 Mnet '러브캐처'에서는 '오늘의 커플'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짝지어진 커플은 고승우와 황란, 이홍창과 한초임, 이민호와 김성아, 오로빈과 황채원, 이채운과 김지연이다.

각 커플은 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각 커플은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채운은 김지연과 만남에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설레게 했다. 

서울에 도착한 커플들은 베이킹 클래스에 참여했다. 각 커플은 에그 타르트를 만들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에서도 유독 이채운과 김지연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한초임은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며 질투했다.

한초임과 이홍창 커플은 베이킹에서 1등을 한 덕분에 원하는 사람의 비밀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홍창은 황채원의 비밀을, 한초임은 이채운의 비밀을 엿봤다. 비밀 영상에서 황채원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이채운은 자신의 연애관 등에 대해 말했고, 상금에 대해서는 "어차피 (모두) 비슷비슷한 생각을 하고 올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남겼다.



각 방에서는 러브, 머니 정체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이민호는 계속해서 김지연을 의심했다. 그는 "지연이는 전 여자친구랑 같이 일을 했던 친구다. 상금이 걸린 일이었는데, 결국 지연이가 1등을 했다. 1등을 해서 천만 원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반면 이채운은 "자존심이 강한 것뿐"이라며 김지연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김지연의 정체는 곧바로 밝혀졌다. 왓쳐들은 김지연의 정체에 대해 투표를 했는데, 신동엽과 홍석천, 전건우는 김지연을 러브라고 봤고, 장도연, 레이디제인, JR은 머니라 생각했다. 3:3의 상황에서 밝혀진 김지연의 정체는 러브였다.

마지막으로 출연자 10인의 호감도가 공개됐다. 황란과 고승우, 황채원과 오로빈, 이채운과 한초임은 양방향이었다. 그러나 이민호는 김성아에게 마음이 향했고, 김성아는 오로빈에게 마음이 향했다. 이홍창은 황채원을, 김지연은 이채운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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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