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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키스신에 사심? 당연히 떨려" #수위조절 (옥문아들)[종합]

기사입력 2021.10.13 09:19 / 기사수정 2021.10.13 09:42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키스 장인' 지현우가 키스신 촬영 경험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지현우와 이세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현우는"저는 기업 회장 역할을 맡았고 아이가 셋이 있다.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입주 가정교사를 구한다"라고 말했다. 이세희는 "회장님 댁에 입주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되고 파란만장한 일을 겪게 되는 씩씩하고 밝은 성격의 캐릭터다"라고 전했다.

데뷔 후 3년간 키스신만 10번일 정도로 '키스신 장인'이라는 지현우. 김용만은 "본인이 생각해도 로맨틱했던 키스신이 있냐"라고 물었고 지현우는 최강희와 함께한 '달콤한 나의 도시'를 언급하며 "계단에서 하는 키스신이 있는데 기억에 많이 남는다. 영화감독님의 드라마 연출작이었는데 세심하고 사실적이게 원하셔서 정성을 들여 찍었다"라고 답했다.

키스신의 노하우에 대해서는 "시간대도 중요하다. 주말드라마는 전 연령이 시청하니 불편하지 않게 한다. 미니시리즈 같은 경우에는 실제 연인들이 하는 것처럼 세게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솔직히 가슴에 손은 얹고 사심이 들어간 적 있냐"라고 물었다. 지현우는 "당연히 그 순간에는 감정이 몰입이 되면 떨린다"라고 답했다.

지현우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긴장을 안 할 수가 없다. 소리가 다 들어가기 때문에 민감해진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세희는 키스신에 대해 "찍어본 적은 있다. 처음 하는 키스신인데 격정적인 키스신이라고 쓰여있었다. '혀를 쓰나?' 생각했다. 진짜 모르겠더라. 상대 배우가 연하였는데 저는 처음 키스신을 하는 티를 내고 싶지 않았다. '근데 격정적인 키스신이니까 혀를 쓰나?'라고 했더니 '누나 무슨 소리예요. 키스신 때 혀 쓰면 큰일 나죠'라고 했다"라고 일화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키스신 후 반응에 대해서 이세희는 "하고 나서 안 한 척한다. 너무 민망하니까 그렇게 된다"라고 말했고 지현우는 "그냥 키스신 하고 자연스럽게 끝이다"라고 답했다.

또 정형돈은 "키스신 앞두고 양치를 하냐 가글을 하냐 껌을 씹냐"라고 물었다. 이세희는 "저는 셋 다 한다. 너무 걱정된다"라고 말했고 지현우는 "저는 양치만 한다"라고 전했다.

'옥문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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