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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장현성, 탈락 위기 김유정 구했다...남다른 안목

기사입력 2021.09.14 10:25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홍천기' 장현성이 탈락 위기의 김유정을 구했다.

장현성은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5회에서 당대 최고의 화공 '한건' 역으로 등장, 매죽헌 화회에 상등시관으로 참여했다.

한건은 탈락 위기에 처한 홍천기(김유정 분)에게 오직 1번만 쓸 수 있는 '완통패'를 던졌다. 양명대군(공명)이 천기의 '월매도'에 혹평을 쏟아내자 눈치를 보던 다른 시관들이 연이어 불통패를 낸 것과는 달랐다.

천기의 그림을 뚝심 있게 옹호하던 한건은 불현듯 나타난 나비가 월매도 위에 앉자, 천기가 홍은오(최광일)의 딸이자 선왕의 어용 복원에 필요한 '신령한 화공'임을 가장 먼저 알아챘다.

장현성의 차분하면서도 강단이 느껴지는 눈빛과 아우라는 한건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었다. "완통패를 쓰겠습니다"라고 외치며 모두의 선택을 뒤집는 한건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시킨 명장면 그 자체였다.

자신의 안목과 식견을 믿고 하나 뿐인 완통패를 사용하는 대범함, 그림 아래 모든 화공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열린 마음을 지닌 한건 캐릭터에게 시청자들이 빠져들고 있다.

한건의 선택에 따른 매죽헌 화회의 결과와 더불어 선왕의 어용 복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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