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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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귀환...류현진, 7일 오클랜드전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21.05.04 11:16 / 기사수정 2021.05.04 11:16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류현진이 7일 복귀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각)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복귀 일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류현진의 상태가 괜찮다. 7일 등판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1년 8개월 만에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지난달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4회 2사 1루 상황에 엉덩이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다. 

자진 강판 이후 '에이스' 류현진의 부상 정도는 구단과 팬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해당 경기 이후 몬토요 감독은 "정밀 검사 결과를 해보고 있다. 문제는 없지만 캐치볼 과정에서 통증을 느끼는 듯하다"라고 밝혔다. 이후 류현진은 예방차원에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의 7일 복귀가 예정되면서 류현진은 기간이 27일부터 소급 적용돼 부상자 명단 최소 기간인 10일을 채우고 복귀하게 됐다. 

류현진은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한다. 오클랜드의 선발 투수는 우완 마이크 파이어스가 나올 예정이다. 파이어스는 36살의 베테랑이다. 부상으로 개막 직후 팀과 함께하지 못했고 5월 1일 자신의 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류현진의 성적은 5경기 1승 2패 2.60의 평균자책점이다. 

sports@xports.com / 사진= 토론토 공식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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