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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③] 홍경민이 밝힌 #용띠클럽 #싱글남 김종국 #유승준

기사입력 2017.10.29 12:49 / 기사수정 2017.10.29 13:1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가수 홍경민은 최근 예능에서도 진솔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인과 함께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 출연 중이다.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 5인방의 로망실현 여행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절친들의 우정을 유쾌하게 담아내 호응 받고 있다. 

“원래 우리끼리 뭘 해보자 하는 얘기는 많이 했는데 성사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예능, 공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몇 번 제안이 왔지만 성사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죠. 그동안 시기가 안 맞고 다들 스케줄이 안 맞았는데 이번에는 우연히 얘기가 잘 맞아떨어졌어요. 태현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얘기했고요. 전혀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됐어요. 나부터도 방송을 보면서 내가 친구들에게 어떻게 말하는지 알게 됐고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연예계 동갑인 친구들과 솔직한 매력을 자랑한다. 운동, 낚시, 외식을 하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부터 홍차네장꾹 포장마차를 준비하고 개업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결혼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나눴다. 

“차태현은 굉장히 빈틈없고 정확한 친구예요. 말은 툭툭 던지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장착이 잘 돼 있어요. 판단이 정확해서 어떤 결정이나 판단을 해야 할 때 의지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저처럼 잔정에 이끌리는 스타일은 연예계에서 일을 판단하는 것에 적합하지 않거든요. 용띠 5인방이 나오는 프로그램 제안이 오면 저는 앞뒤 안 재고 무조건 한다고 했을 텐데, 태현이는 만약 별로였으면 이건 아닌 것 같다면서 안 했을 거예요. 본인 생각에 ‘용띠클럽’이 맞을 것 같고 괜찮을 것 같으니 한 거죠.

장혁은 매사에 진지한데 특유의 허당기가 있는 독특한 친구죠. 경인이는 아역 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어른스러워요. 요란하지 않고 잔잔한 친구죠.” 

김종국은 유일한 싱글남이다. 앞선 방송에서 김종국이 멤버들의 맞춤법을 지적했다. 이에 홍경민은 “너 요새 아나운서 만나는 거냐. 넘어가자”고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종국이가 ‘너네 다르다를 왜 자꾸 틀리냐’고 하더라고요. 방송하는 사람은 유독 많이 신경 쓰잖아요. 라디오 같은 곳에서 말실수할까 봐 배우보다 더 신경 써요. 디테일한 걸 짚어서 아나운서 사귀냐고 말한 거죠. (웃음) 종국이는 여자친구가 있어도 말을 안 할 거예요. 이제까지 제가 기억하고 들었던 거로만 따지면 15년째 없어요.” (웃음) 

용띠 멤버였던 유승준 이야기도 나왔다. 과거 병역 기피 의혹으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바 있다. 

“연락할 수는 있겠지만 제가 연락한다고 해서 마음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번에도 또 논란이 됐는데 한국에 있는 내가 연락하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더라고요. 톡은 되는 사이고요. 저는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제가 알기로는 종국이가 그 이후에 한국 밖에서 만났죠. 작년에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고요.” 

용띠 절친들과 함께한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부터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 중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홍경민의 목표는 지금처럼 별 탈 없이 충실한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다. 

“20년을 큰 탈 없이 버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마운 일이자 복 받은 것 같아요. 어찌하다 보니 드라마, 영화, 뮤지컬, MC, DJ 등 별의별 걸 다 겪었어요. 행복한 경험이에요. 세상을 바라보거나 심리적인 부분에서는 40대인 지금이 더 좋아요. 남자에게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굳이 앞으로도 바라는 게 있다면 이렇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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