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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실탄 소지로 긴급 체포…개막전 출장 불투명

기사입력 2016.02.22 06:05 / 기사수정 2016.02.22 08:28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의 야마이코 나바로(29)가 긴급 체포 됐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2일 "오키나와 경찰이 21일 나하공항에서 권총 실탄 1발을 가방에 숨겨 가지고 있던 나바로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나바로는 21일 오후 7시 10분쯤 나하 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의 보안 검사장에서 실탄 1발을 가방에 숨겨서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바로 역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도미니카 집에 있던 실탄이 가방에 들어있던 것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삼성에서 지바 롯데로 이적한 나바로는 20일과 21일 이틀 연속으로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올 시즌 기대를 한껏 높혀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경찰 조사 및 구단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고, 개막전 출장이 불투명해졌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총기 소지 위반 혐의는 과거에 한 차례 더 있었다. 지난 2010년 2월 주니치 드래건스의 멕시모 넬슨은 나하 공항에서 총기 소지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넬슨은 악의성이 없다고 판단돼 다음날 석방됐지만 구단은 3개월 출장정지라는 자체 징계를 내렸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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