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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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미다스 손' 한지석·김규상, 6인조 걸그룹 '우아' 상반기 론칭

기사입력 2020.03.20 11:1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지석·김규상 등 내로라하는 연예계 미다스의 손들이 K팝을 이끌어 갈 새로운 걸그룹 '우아'를 론칭한다.

NV엔터테인먼트는 20일 "엔터테인먼트 해외 전문가 한지석 대표와 글로벌 크레이티브 디렉터 김규상 대표가 제작한 6인조 걸그룹 '우아(Woo! ah!)'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지석 NV엔터테인먼트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약 11년 동안 경력을 쌓았다. SM 재직 당시 빅토리아, 헨리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엑소 등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자랑하는 멤버들을 발굴했다. 

한 대표는 SM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SM차이나 대표를 8년간 맡아 한류 열풍의 선두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카카오M 글로벌 디렉터를 맡으며 해외 전문가로서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며, 지금은 엔터테인먼트계 해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김규상 대표는 JYP, 큐브, 스타쉽, 판타지오, 젤리피쉬, FNC 등 국내 대형 기획사가 먼저 찾는 크레이티브 디렉터다. 비, 이효리, 씨스타, 에이핑크, AOA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연출을 제작, 전담했다. 

또 2017년 방영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 퍼포먼스 디렉터로 출연해 '불통쌤'이란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2016년에는 카카오M 크리에이터 디렉터 파트를 역임하며 글로벌 아이돌 육성의 경쟁력을 높였다.

글로벌 아티스트 발굴 및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한지석, 김규상 대표가 세운 NV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 6인조 걸그룹 '우아(Woo! ah!)'의 데뷔를 준비 중이다. K팝 한류의 물꼬를 텄던 두 사람의 노하우가 집약된 NV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 '우아'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NV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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