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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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완파' 리틀 야구 대표팀, 28일 운명 가를 파나마전

기사입력 2016.08.26 09:4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2년만의 세계 정상을 노리는 리틀 야구 대표팀이 운명의 결정전을 앞뒀다.

리틀야구 대표팀(감독 지희수, 코치 엄범석, 황상훈 외 선수 13명)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펼쳐진 월드시리즈 패자부활전에서 멕시코 팀에게 7-0으로 완승을 거두며 인터내셔널조 결승에 진출했다.

선발로 등판한 박상헌이 3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멕시코 타선을 압도했다. 이어 등판한 조원태는 3이닝동안 안타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멕시코 타선을 잠재웠다.

공격에서는 화끈한 홈런쇼가 펼쳐졌다. 1회초 2번타자 권세움의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시작해 2회초에는 김재경의 중월 3점홈런과 권세움의 연타석 홈런(2점) 으로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4회초 연속 볼넷으로 득점찬스를 잡은 한국팀은 와일드피치 2개로 1점을 추가 하며 7-0 완승을 거두었다.
 
한국리틀야구대표팀은 28일 새벽 1시 30분부터 라틴아메리카 대표인 파나마와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전에서 재대결 하게 된다. 중요한 경기다.

이날 승리할 경우 월드시리즈 결승전에 진출해 미국 대표팀과 29일에 우승을 다투게 된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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