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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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녀들' 수현X피오, 설민석의 가우디 투어에 초집중

기사입력 2018.07.20 22:5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이시영, 수현, 피오, 설민석, 김구라가 가우디 투어를 했다.

2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13회에서는 오매불망 추로스 타령을 하는 김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이시영, 설민석, 김구라, 수현, 피오는 카탈루냐 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엔 노란 리본이 걸려 있었다. 카탈루냐가 독립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었다.

김구라는 "바르셀로나에 오기 전 걱정을 했다. 작년에 카탈루냐 독립투표 결과 찬성률이 90%를 넘었지만, 스페인 중앙 정부가 자치권을 박탈했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카탈루냐의 독립,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치열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설민석은 "관광객분들이 조심해야 할 게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버스에 탔다가 할아버지에게 지팡이를 맞은 적이 있다고 한다"라며 주의할 점에 대해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람블라스 거리를 걸으며 감탄하기도. 멤버들은 보케리아 시장에서 만족스러운 첫 식사를 한 후 가우디 탐사에 나섰다. 카사 바트요에 이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도착한 멤버들. 설민석은 "가우디가 40여 년 간 공들였는데,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 조지 오웰은 "세상에서 가장 혐오스럽다"라고 혹평을 했고, 피카소는 부자들에게 후원을 받은 가우디를 비난했다고. 가우디 사망 당시 20%만 완성됐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었다. 마지막으로 구엘 공원으로 향한 멤버들은 가우디의 세계에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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