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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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프리즘] 태양♥민효린부터 조정석♥거미까지...공개열애→결혼의 '좋은 예'

기사입력 2018.06.22 16:45 / 기사수정 2018.06.22 16:4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가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22일 오전 5년 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연예계 대표적인 장수커플로 알려진, 조정석과 거미가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거미는 소속사를 통해서, 조정석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실을 인정했다.

올 가을 5년 간의 결실을 맺을 '예비부부' 조정석·거미에게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연애의 좋은 예'를 보여준 연예계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주상욱♥차예련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은 MBC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6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열애를 이어왔다. 그리고 1년 여만에 결혼에 골인해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SNS를 통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해오던 중, 2017년 12월 경 임신소식을 전해 또 한번 축하를 받았다. 현재까지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차예련은 자신의 SNS 뿐만 아니라 지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오고 있으며,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태양♥민효린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4년 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2015년 6월 경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사랑을 이어왔다.

4년 간의 연애는 지난 2월,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2월 3일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당시 군입대를 앞두고 있던 태양 때문에 두 사람은 따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았으나 웨딩 화보 등이 공개되며 훈훈함을 자랑했다.

이어 3월 12일 태양의 군입대 날에는 아내 민효린 역시 현장에서 배웅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김국진♥강수지

SBS 예능 '불타는 청춘'으로 인연을 맺은 김국진과 강수지는 방송 중에도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그리고 2016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 본격적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불타는 청춘'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는 오는 5월 빛을 발했다. 5월 초 김국진과 강수지가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후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두 사람을 위한 스몰웨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5월 23일 두 사람은 양측의 가족들과 식사자리를 가지며 결혼식을 대신했다.


조정석♥거미

22일 결혼 소식을 전한 조정석과 거미는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가요계의 디바 거미와, 뮤지컬로 활약을 펼친 조정석을 이어준 것은 바로 '음악'이었다. 공통분모를 발견한 두 사람은 장수커플로 사랑을 이어왔다.

올 가을 결혼을 알린 조정석과 거미는 각자의 팬카페에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정석은 거미를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한편,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항상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교감 할 수 있고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조정석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거미 역시 '긴 시간 저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배움과 깨달음도 느끼게 해 준 분'이라고 조정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기겠지만 상황에 맞게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을 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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