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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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김예린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 긴장되고 설렌다"

기사입력 2018.06.21 15:19 / 기사수정 2018.06.21 17: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015 미스코리아 선 출신 배우 김예린이 '비밀과 거짓말'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예린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제작발표회에서 "재희는 에너지가 넘치고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밝은 캐릭터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예린은 도빈(김경남 분), 재빈(이중문)의 동생 윤재희 역을 맡았다. 부모님 몰래 학교를 자퇴하고 레스토랑을 열겠다는 꿈에 부풀어 요리학원에 다닌다. 그러다가 서번트증후군을 앓는 우철(이준영)의 순수함에 마음이 가는 인물이다.

김예린은 "좋은 역할을 줘 감사하다.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긴장되고 설렜다. 긴장이 너무 많이 된 것 같다. 첫 촬영 전날 밤에 잠을 못 이뤘다. 촬영장에서 선배들과 감독님 스태프들이 다 잘 챙겨줘서 긴장을 덜 수 있었다. 좋은 캐릭터로 즐겁고 행복하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밀과 거짓말’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비밀’을 숨긴 채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 간 대결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의 비밀’ 등의 이도현 작가와 드라마 ‘오로라 공주’ 등의 김정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승아, 서해원, 이중문, 김경남, 서인석, 전노민, 이일화, 김혜선, 박철민, 김희정, 이준영, 김예린 등이 출연한다. 오승아는 출세와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신화경 역을 맡았다. 서해원은 그로 인해 절친과의 인연도 끊어야할 상황에 직면하는 한우정을 연기한다. 이중문과 김경남은 이들과 러브라인으로 복잡하게 얽히는 재빈, 도빈 형제로 분한다.

25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되며 매주 월~금요일에 전파를 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예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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