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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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SK 힐만 감독 "김광현의 투구, 언터쳐블!"

기사입력 2018.05.25 22:13 / 기사수정 2018.05.26 00:35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단독 2위 자리를 탈환했다.

SK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9승20패를 만든 SK는 3연승 달성, 공동 2위였던 한화를 제치고 다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28승21패로 3위로 내려갔다.

이날 선발 김광현이 시즌 최다 8이닝을 소화, 3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6승을 올렸다. 뒷문은 신재웅이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제이미 로맥이 동점을 만드는 솔로포를 터뜨렸고, 김동엽이 멀티히트, 김성현이 결승타 포함 3타점 멀티히트, 이재원이 1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한 김광현의 오늘 투구는 언터쳐블이었다. 로맥의 추격포가 경기의 흐름을 바꿔놨다"며 "강력한 구위를 가진 샘슨을 상대로 다소 고전했으나, 김성현과 김동엽의 2안타가 매우 컸다"고 돌아봤다.

또 힐만 감독은 "주자들의 움직임도 돋보였던 경기였다. 훌륭한 팀을 상대로 시리즈의 스타트를 잘 끊었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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