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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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승-솔로포 4방' LA 다저스, LAA에 4-3 승리(종합)

기사입력 2018.03.23 14:4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A 다저스가 선발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LA 에인절스를 꺾었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2승을 수확했다.

LA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대일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다소 흔들렸던 류현진은 이날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1회 삼진 두 개를 포함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는데, 마이크 트라웃의 연속 무삼진 기록을 깨드리기도 했다. 

2회, 3회 실점 위기를 무사히 넘긴 류현진은 4회 발부에나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그러나 5회까지 추가실점 하지 않으며 5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날 솔로포 4방으로 모든 점수를 올렸다. 2회 야시엘 푸이그, 3회 키케 에르난데스, 5회 코리 시거, 6회 코리 벨린저가 각각 홈런을 때려냈다. LA 에인절스는 바짝 추격했지만, 한 점 차를 넘지 못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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