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25
연예

'화유기' 차승원, 이엘 가짜 죽음 이용해 아들 살아 있다는 사실 알게 됐다

기사입력 2018.02.24 21:37 / 기사수정 2018.02.24 22:1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차승원이 아들의 생사를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17회에서는 우마왕(차승원 분)이 수보리조사(성지루)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우마왕은 아사녀(이세영)가 해주었던 말을 믿고 있는 눈치였다. 우마왕은 수보리조사에게 "내가 오행산에 진선미를 집어 넣어 삼장이 된거라고 하지 않았느냐. 날 속인거더라. 나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길을 찾아보겠다. 이제 더 이상 신선이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통보했다.

불안해보이는 우마왕의 모습을 본 손오공은 마비서(이엘)에게 "우마왕 잘 지켜봐라. 삼장 건들면 난 돌아버린거다"라고 협박했다. 우마왕이 특별한 기를 가진 삼장 진선미(오연서)를 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손오공의 말에 마비서는 "아사녀의 말을 믿고 싶어 한다. 마음이 조급하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후 우마왕은 아사녀가 꾸민 계략에 놀아났다. 아사녀가 가짜 아들을 만들어 영혼을 먹는 악귀를 만들어 낸 것. 분노한 우마왕은 수보리조사(성지루)를 찾아가 "당신이 신선이든 뭐든 말하지 않으면 죽이겠다. 말해라"라고 소리쳤고, 이를 막으려던 마비서는 우마왕의 무기에 맞아 쓰러졌다.

우마왕은 쓰러진 마비서 앞에서 오열하며 "죽여버리겠다"라며 소리 질렀다. 그러자 수보리조사는 "마왕 아들은 지금 살아 있다"라고 말했고, 우마왕은 "이제야 진실을 말해주네. 진작 그렇게 할 것이지"라며 눈물을 손으로 닦아냈다. 특히 수보리조사의 말에 쓰러졌던 마비서는 벌떡 일어나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