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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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의문의 일승' 윤균상, 전국환 친아들이었다 '반전 엔딩'

기사입력 2018.01.23 06:52 / 기사수정 2018.01.23 01: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33회·34회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이광호(전국환)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삼은 차 집사의 노트에서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기록을 발견했고, "차 집사가 죽인 이 사람 우리 엄마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차 집사의 노트에는 '두 모자를 죽이라는 지시를 받았다. 여자의 이름은 최연미'라고 적혀있었고, 김종삼은 어린 시절 어머니의 교통사고 현장을 떠올렸다.

이후 김종삼은 진진영과 함께 어머니 최연미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쳤다. 김종삼과 진진영은 오동복집 홍 마담과 최연미가 친한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진진영은 "넌 진짜 몰랐던 거지? 홍 마담은 친구 아들인 거 몰랐던 거고"라며 확인했고, 김종삼은 "아니. 알았던 것 같아"라며 오래 전 기억을 떠올렸다.

과거 홍 마담은 어린 김종삼에게 "특이하네. 만든 건가보다"라며 팔찌에 대해 물었다. 어린 김종삼은 어머니가 직접 팔찌를 만들어줬다고 말했고, 홍 마담은 김종삼의 어머니가 최연미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김종삼은 "그 후에 일하면서 친해져가지고 내가 엄마 사진도 보여주고 그랬거든"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진진영은 "어머니 죽음과 홍 마담 사건이 관련 있겠다"라며 의문을 품었다.

특히 강철기(장현성)는 전화 한 통을 받은 후 곧장 이광호를 만났다. 이때 김종삼은 이광호의 사무실에 숨어있었다. 강철기는 김종삼이 엿듣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당신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김종삼이 당신 아들인 거"라며 추궁했다. 

결국 김종삼은 강철기와 이광호를 향해 "누가 아들이라고. 그게 무슨 개소리냐고"라며 분노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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