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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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고경표·조재현·전소민, 포스터 촬영 현장 '끈끈한 케미'

기사입력 2018.01.21 13: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메디컬 복수극 ‘크로스’ 배우들이 끈끈한 호흡을 자랑했다.

29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천재성을 품어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이다.

‘크로스’ 측은 21일 고경표-조재현-전소민의 ‘눈빛 앙상블’이 담긴 포스터 현장 뒷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포스터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고경표-조재현-전소민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고경표는 극 중 폭주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동그랗게 뜬 토끼 눈으로 우유냄새 가득한 '애기美'를 보여줬다.

조재현은 눈빛과 표정에서 극과 극 온도차를 보인다. 전소민은 상큼한 레몬 미소를 뽐냈다. 고경표와 티격태격 앙숙 관계를 만들어가는 전소민은 고경표를 향한 달콤살벌한 목 조르기로 두 사람의 쫀쫀한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크로스’ 포스터 촬영은 강남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세 사람은 리허설부터 소품의 상태와 위치까지 꼼꼼히 체크했다. 본 촬영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한 이들의 세심한 배려에 현장 열기는 끓어올랐다. 의사의 신념과 복수에서 갈등하는 천재 의사,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자유분방 긍정 매력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등 새로운 캐릭터로 분한 세 사람의 분위기가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복수-증오-연민 등 모든 감정을 한 컷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포즈와 눈빛을 맞춰봤다. ‘크로스’에서 펼칠 고경표-조재현-전소민의 연기 합에 관심이 모인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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