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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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페어플레이상' 유한준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기사입력 2017.12.13 17:3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t 위즈의 유한준이 2017 KBO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유한준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KBO는 지난달 28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kt 유한준을 선정했다. 유한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페어플레이상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타의 모범이 되는 경기 태도로 KBO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를 시상하기 위해 2001년에 제정되어 매년 시상해왔다. 유한준은 kt 선수로는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한준은 페어플레이상 수상 후 "이 상을 주신 리그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나보다 이 상에 어울리는 선후배들이 많은데 내가 받게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 좋은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고, KBO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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