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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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임신' 박한별, 동갑내기 신랑에 관심↑…"6월 열애설 상대 아냐"

기사입력 2017.11.24 16:55 / 기사수정 2017.11.24 17: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한별이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동갑내기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진 박한별의 신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박한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기하게도 '보그맘' 캐릭터가 현실이 됐다"면서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돼가는 예비 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고요.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초기에 촬영 기간과 겹쳐서 살짝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보내왔고 이제 이렇게 공개도 했으니 많은 분들께 더 축복받고 행복할 일만 남은 것 같아요.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에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세상이 전부 달라보이는 신기한 경험들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라면서 "갑작스런 발표에 놀라셨겠지만 많이 축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박한별의 소속사 측은 이날 "신랑은 동갑내기 금융계 종사자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한별은 지난 5월 25일 절친인 차예련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냈고, 6월에는 일반인과의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박한별의 신랑은 당시 열애설의 주인공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당시 박한별은 신랑과 교제 중이었는데 잘못된 소식이 나갔다"고 정정했다.

현재 박한별은 현재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촬영을 마쳤다. '보그맘'은 12월 1일 종영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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