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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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포항·이란 지진 피해자 위해 1억600만원 기부

기사입력 2017.11.20 16:28 / 기사수정 2017.11.20 16: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최근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과 이란의 피해자를 돕기 위해 1억600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한국장애인재단은 "이영애 씨가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1억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성금 중 5천만 원은 지난 15일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 5만 달러(한화 약 5천600만 원)는 12일 지진이 발생한 이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장애인가족 및 부상 당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애는 "지진으로 부상과 삶의 터전을 잃은 포항 시민과 드라마 '대장금'을 사랑해 준 이란 국민이 고통을 겪는 상황이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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