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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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데뷔' JBJ가 워너원과 김태동을 말할 때

기사입력 2017.10.18 17: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JBJ가 본격적인 '데뷔'를 하고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동창생들과 만난다. 

18일 JBJ는 데뷔앨범 '판타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판타지'는 JBJ만의 댄디 섹시함을 살린 곡으로 다른 그룹들과 차별화를 뒀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참가자인 권현빈, 김동한, 김상균, 김용국, 노태현, 타카다 켄타 등 6명으로 이뤄진 JBJ이기에 워너원에 대한 언급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 앞서 JBJ와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그룹인 레인즈도 데뷔하고 활동에 나섰다. 

노태현은 워너원에 대해 '워너원 선배님'이라는 표현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한다는 말 자체도 너무 감사하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워너원이 먼저 데뷔한 만큼 '선배님'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 

그는 "이제 막 시작하는 아이돌이다.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다는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힘줘 말했다. 함께 핫샷으로 활동했던 워너원 하성운에 대해서도 "우리 티저를 봤다고 멋있다고 이야기하며 그냥 선배님이라고 하라고 해서 그런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초 팬들이 염원한 JBJ는 7명. 김태동도 포함되어있었지만, 최종 데뷔는 6명이 하게 됐다. 김태동이 소속사와의 계약분쟁에 휘말리면서 최종적으로는 이름을 올릴 수 없게된 것.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MC인 김일중이 대신 "아직 소속사와 계약문제를 조율중이라고 한다"며 선을 긋는 모습이었다. 

이어 김동한은 "비록 여섯명이서 데뷔하긴 했지만 김태동도 우리 멤버라고 생각한다"고 그를 챙겼다. 노태현은 "얼마전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와서 다같이 통화도 했다. 최대한 잘 해결돼서 무대를 꾸몄으면 재밌을 거라 생각한다"고 조심스레 설명했다. 김동한은 추석에도 김태동과 안부 연락을 주고 받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JBJ는 이날 오후 6시 '판타지' 발표 이후 오후 8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쇼케이스를 열고 자신들을 데뷔시켜준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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