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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네펠라 쇼트서 4위...김예림 주니어GP 쇼트 5위

기사입력 2017.09.22 09:5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이번 시즌 첫 국제 대회에 출전한 최다빈(17, 수리고)이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를 기록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최다빈은 21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지 대회인 온드레이 네펠라 트로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8.82점, 예술점수(PCS) 27.8점을 합한 56.62점으로 4위에 올랐다.

23명의 출전 선수 중 17번째로 빙판에 오른 최다빈은 'Papa, Can You Hear Me?'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트리플 러츠, 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으로 산뜻하게 출발한 최다빈은 이후 트리플 플립에서 회전 수가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후 더블 악셀을 성공해내 큰 실수 없이 마쳤다.

선두에는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80점)가 자리했고 2위에는 혼고 리카(일본, 66.49점), 3위 엘레나 라디오노바(러시아, 64.42)가 자리했다.

한편 유망주로 평가 받는 김예림(14, 도장중) 또한 21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에 올랐다. 기술점수(TES) 33.02점, 예술점수(PCS) 23.77점으로 합계 56.79점을 받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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