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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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첫 날 17만, 新 1위…'택시운전사' 1074만·'청년경찰' 422만

기사입력 2017.08.24 06:39 / 기사수정 2017.08.24 06: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이 박스오피스의 새로운 1위 자리에 올랐다. 장기 흥행 중인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와 '청년경찰'(감독 김주환)도 각각 1074만, 422만 관객을 넘어섰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이아이피'는 개봉 첫 날 17만402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8만1503명으로 출발을 알렸다.

'신세계'로 유명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 탄탄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들의 조합으로 주목받은 '브이아이피'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개봉 첫 날 17만 명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2일 개봉 후 2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던 '택시운전사'는 아쉽게도 '브이아이피'의 등장에 선두 자리를 내주게 됐다. 하지만 개봉 4주차에도 변함없는 꾸준함으로 10만521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74만705명을 기록하며 11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개봉 3주차를 맞은 '청년경찰'은 8만887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22만967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했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브이아이피'가 26.6%(오전 6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로 1위에, '택시운전사'(17.2%)와 '청년경찰'(16.0%)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브이아이피'와 '택시운전사', '청년경찰'에 이어 '장산범'이 4만8712명을 더해 84만639명을 기록했다. 이어 '혹성탈출:종의 전쟁'이 3만6578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70만9733명을, 배우 수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다크타워:희망의 탑'은 1만4516명(누적 1만492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6위로 출발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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