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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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1주일 활동끝"…'10주년' 소녀시대가 남긴 것

기사입력 2017.08.16 15:58 / 기사수정 2017.08.16 15:5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약 1주일 동안의 짧고 굵은 음악 방송 활동을 마쳤다.

지난 4일 정규 6집 앨범 'Holiday Night'을 발표한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개인 활동 등을 이유로 음악 방송 및 완전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1주일에 그쳤다.

약 10년간 톱 걸그룹의 자리를 지켰던 소녀시대는 이번에도 탄탄한 팬덤과 대중성을 업고 큰 인기를 얻었다.

아쉽게도 더블 타이틀 곡 'Holiday'와 'All Night'이 음원차트에서는 선전하지는 못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이번 앨범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가 하면,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헝가리, 아르헨티나, 칠레, 루마니아,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마카오,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파나마 등 전 세계 19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애플뮤직의 K-Pop 앨범 차트에서도 미국, 뉴질랜드, 호주,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필리핀, 마카오, 싱가포르, 베트남, 멕시코, 브라질 등 전 세계 30개 지역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특히 소녀시대가 출연한 JTBC '아는형님', KBS 2TV '해피투게더3' 등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10년차 걸그룹의 위상에 걸맞게 마음껏 망가지고 서로에 대한 디스도 서슴치 않아 웃음을 자아낸 것. '아는형님'의 경우 큰 폭의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줘 '소녀시대 파워'를 실감케 했다.

앞으로 소녀시대는 솔로곡 작업 및 연기 등 개인활동에 열중할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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