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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최고의한방', 윤시윤♥이세영 재회의 키스…모두의 해피엔딩(종합)

기사입력 2017.07.23 00:0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최고의한방' 윤시윤과 이세영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김민재와 동현배는 듀오 제이B로 가요계에 '한방'을 날렸다.

22일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최종회가 방영됐다.

이날 1994년 6월 17일로 돌아간 유현재는 과거 자신의 행적을 찾기 시작했다. 1994년의 유현재는 불치병을 앓고 모든 것을 내버리려던 상황. 부모님의 유골까지 수련호에 내버린 1994년의 유현재는 1993년이자 미래의 유현재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월드기획으로 향하게 됐고, 그들을 숨어서 지켜보던 박영재(홍경민)가 유현재의 작곡노트를 훔친다.

유현재는 1994년의 유현재에게 자신이 시간여행을 했던 것처럼 옥탑방 계단에서 썰매를 타기를 권유했다. 그러나 1994년의 유현재는 "나는 내 시간에 살고 싶다"며 거부했다. 그리고 유현재에게 다시 미래로 돌아가달라며 아들 이지훈(김민재)에게 남길 물건을 건넸다.

다시 2017년. 지훈과 드릴(동현배)은 듀오 제이B 공중파 첫 무대를 하러 방송국에 도착했다. 이광재는 제이B를 섭외하려는 감독들의 전화에 바쁠 정도로 반응이 좋아 뛸듯이 기뻐했다. 

월드기획에 취직한 최우승(이세영)은 유현재를 여전히 그리워했다. 그런 최우승을 바라보던 이지훈은 자신의 감정을 체념했다.

이광재(차태현)는 윤보희(윤손하)에게 아이스크림에 반지를 넣어 프러포즈 하려 했지만, 자신이 반지를 삼켜 병원에서 엑스레이 사진으로 고백했다. 윤손하는 "내 대답은 예스"라고 전했다.

여전히 '따봉' 유현재를 그리워하던 최우승의 앞에 다시 미래로 돌아온 유현재가 나타났다. 두 사람은 재회의 키스를 나누며 행복해했다.

이광재를 만난 유현재는 이순태(이덕화)의 안위를 물었고, 이광재는 "치매와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이 될 것이라며 손녀딸 말숙이 소풍에 따라갔다"고 전했다. 이에 유현재는 "아마 치매가 치를 떨고 도망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미래로 돌아온 유현재는 최우승의 옆집에 터를 잡았다. 한방에 모여살던 이지훈, 드릴, 유현재, 최우승은 함께 모여 회포를 풀었다. 모두가 행복한 엔딩이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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