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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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LG전 잘했던 애디튼, 호투 기대"

기사입력 2017.06.28 16:2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이 선발로 나서는 닉 애디튼의 호투를 기대했다.

롯데는 28일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팀 간 8차전을 치른다. 전날 열린 7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 12회말 극적인 승리를 거둔 롯데는 애디튼을 선발로 내세워 4연승을 노린다.

롯데는 선발이었던 애디튼의 보직을 불펜으로 변경했다가 다시 선발로 돌렸다. 구원으로 나섰던 20일, 22일 kt전에서 모두 실점한 바 있다. 애디튼은 한국 무대 데뷔전부터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LG를 상대로 다시 선발 마운드에 선다. 이번 시즌 애디튼의 LG전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로 준수하다.

경기 전 만난 조원우 감독은 "애디튼이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날 연장 혈투로 9명에 달하는 불펜 투수들이 '출석체크'를 한 상황. 조 감독은 "애디튼이 LG전에서 좋은 투구를 하지 않았나. 오늘도 호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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