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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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슈 "안세하가 '누나'라고 부를 때 이상해" 폭소

기사입력 2017.05.29 08:22 / 기사수정 2017.05.29 08:2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파워FM' 슈가 안세하의 '노안 외모'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의 슈와 안세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슈는 안세하가 자신을 향해 '누나'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여전히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슈는 "세하 씨를 연습실에서 처음 봤다. 그런데 영화 속 세하 씨랑 헬갈려서 처음으로 말을 걸어봤는데, 저보고 '누나'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도 (안세하가) 누나라고 부르면 이상하다"고 말하며 웃었고, 안세하는 "제가 86년 생이다. 연극에 출연하시는 분들 중 두 번째로 막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영철 역시 "제가 74년생이다. 나랑 띠동갑인거냐"고 해 또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와 안세하를 비롯해 이종혁, 원기준, 신다은, 손담비, 나르샤, 안내상, 서현철, 우현 등이 출연하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사랑하는 두 여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맞춰 바쁘게 생활 하는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며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피할 수 없는 거짓말로 인해 스스로 걸려드는 삶의 깊은 페이소스로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오는 7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만날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보는 라디오 캡처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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