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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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심판부 "이대호 퇴장, 과격한 행동 때문"

기사입력 2017.04.29 19:37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에게 퇴장 조치를 내린 심판진이 "과격한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퇴장 조치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대호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2차전 경기에서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 1-0으로 앞서있던 4회초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2구 포수 땅볼 페어 판정에 대한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했다. 프로 데뷔 후 이대호가 퇴장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

야규규칙에 의하면 심판원을 향해 폭언하는 경우 혹은 심판원에게 고의로 접촉하는 경우 퇴장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이날 이대호가 폭언을 하거나 고의로 접촉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았지만 KBO 심판부는 이대호의 퇴장에 대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헬멧을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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