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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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前여진, 법정서 재회할까…법원 증인채택

기사입력 2017.03.30 17:04 / 기사수정 2017.03.30 17:0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사기 미수 등의 혐의를 부인했다.

30일 서울동부지법에서 형사4단독 심리로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A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또 A씨는 김현중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여 두 사람은 법정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A씨에 대한 2차 공판은 오는 5월 1일 오후 4시 40분 열릴 에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유산했다"며 지난 2014년 8월 김현중을 고소했다. A씨는 김현중에게 6억 원의 합의금을 받고 형사 고소를 취소했지만 지난해 4월 다시 16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은 "A씨가 유산, 낙태를 했다는 거짓말로 거액을 요구했다"면서 A씨를 형사 고소했고, 검찰은 A씨를 사기미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이후 법원은 "A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A씨는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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