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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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송창식 등 복귀 선수들, 준비 잘해왔다"

기사입력 2017.03.23 16:30 / 기사수정 2017.03.23 16:50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챙겼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범경기 2연승을 거두며 전적 4승3패2무를 기록하게 됐다. KIA는 4승5패를 마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윤규진은 3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송창식(1⅔이닝)-박정진(2⅓이닝)-송신영(1이닝)-정우람(1이닝)이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로사리오가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렸고, 부상에서 복귀한 하주석이 3안타로 맹활약을 펼쳤다. 조인성도 8회말 쐐기 홈런포를 때려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송창식이 기대만큼 잘 던져줬다. 최진행도 경기 준비를 잘 해온 것 같다. 하주석이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면서 "돌아온 선수들이 몸상태 준비를 잘 한 것 같다"고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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