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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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와 계약' 박남정 딸 박시은은 누구…'시그널'·'굿와이프'의 소녀

기사입력 2017.01.18 16: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시은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전했다. 

박시은은 1980년대 높은 인기를 누린 박남정의 맏딸. 아버지와 함께 가족버라이어티에 다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채널A '스타 패밀리송', JTBC '유자식 상팔자',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투니버스 '막이래쇼' 등에 연거푸 출연하며 활동했다.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한 그는 EBS '플루토 비밀 결사대'를 시작으로 MBC '오만과 편견', SBS '육룡이 나르샤',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연거푸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라피를 채워나갔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 것은 지난해 초 방송한 '시그널'에서다. 박시은은 극중 한영대교 부실공사 부실공사의 피해자로 등장했다. 이어 tvN '굿와이프'에서는 전도연의 딸로 나섰다.

이 모습을 지켜본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2' 박용진PD가 '삼고초려'해 캐스팅했을 정도로 박시은은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당시 박PD는 "박시은은 감정연기 할 때 성인 여배우와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지가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날개를 단 박시은이 추후 '제2의 수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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