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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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쇼핑왕 루이'로 여주 굳히기…잘 자란 아역의 좋은 예

기사입력 2016.10.25 16:38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남지현이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은 '쇼핑왕 루이'를 통해 확실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 한 남지현은 이후 '무영검', '마이 캡틴 김대출', '로비스트', '대왕 세종', '에덴의 동쪽', '선덕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엔젤아이즈'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약 10년 정도 아역배우로 활약 한 남지현은 이후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박형식, 서강준과 함께 로맨스를 이끌어 가며 성인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디뎠다. 

또한 영화 '터널',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선배들과의 호흡도 맞춰 나가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낸 남지현은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은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를 통해 배우로서의 진가를 드러내며 자신의 자리에 안착했다. 
 
초반 시청률 3위로 출발한 '쇼핑왕 루이'는 배우들의 연기, 연출, 대본이 어우러져 입소문만으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시청률 2위까지 올랐다.
 
극중 고복실 캐릭터를 맡은 남지현은 데뷔 13년 차의 베테랑 연기자답게 월등한 캐릭터 소화력을 드러냈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가득한 고복실 캐릭터는 남지현 본인이 가진 밝은 이미지와 더해져 캐릭터의 청정 매력을 잘 표현해 내고 있다. 

또한 맛깔 나는 사투리 연기, 예쁨도 포기한 분장,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 돋보이는 남지현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그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 시켰다.  

'쇼핑왕 루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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