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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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훈련 돌입' 김한수 감독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사입력 2016.10.25 11:15 / 기사수정 2016.10.25 11:15

이종서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새 사령탑 김한수 감독이 '새 출발'을 강조했다.

삼성은 26일 2017년을 대비한 마무리훈련 일정을 시작한다.  선수단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훈련지인 오키나와로 출국하여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구장에서 훈련하게 된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 삼성은 롯데를 비롯한 오키나와에 마무리훈련 캠프를 차린 팀들과 3~4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선수단은 11월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마무리훈련 출발을 앞둔 신임 김한수 감독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마무리훈련을 치를 계획이다. 한 해를 마감하는 훈련이 아니라 내년 스프링캠프가 이미 시작됐다는 마음을 선수들이 가져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에서 별도로 치료와 훈련을 진행중인 조동찬, 구자욱, 이지영, 김상수, 박해민 등 주요 선수 5명과 2017년도 신인 포수인 나원탁, 최종현은 11월5일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 추가로 합류하게 된다.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훈련 명단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삼성 라이온즈

이종서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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