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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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베일 포함' 첫 5인…발롱도르 후보 공개

기사입력 2016.10.24 15:26 / 기사수정 2016.10.24 20:04

조용운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선정하는 발롱도르(Ballon d'or)의 첫 후보 5인이 공개됐다.

발롱도르 시상을 주관하는 프랑스 언론 '프랑스풋볼'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 30인 중 첫 5인을 발표했다. 프랑스풋볼은 오후 3시부터 12시간 동안 두 시간 단위로 5명씩 알파벳 순에 따라 총 30인의 수상 후보를 공개한다. 

베일을 벗은 첫 후보 5인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를 시작으로 피에르 오바메양(도르트문트),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포함됐다. 

올해부터 발롱도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 변경됐다. 지난 2010년부터 프랑스풋볼과 국제축구연맹(FIFA)의 파트너십으로 FIFA 발롱도르란 이름으로 수상자를 선정해왔지만 지난달 6년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올해부터 프랑스풋볼이 단독으로 주관한다. 

프랑스풋볼은 인기투표로 전락한 발롱도르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이번 수상자 선정부터 투표인단을 축구 기자단으로 한정했다. 또한 후보의 수도 23인에서 30인으로 늘렸고 최종후보 3인을 발표하던 방식도 없앴다. 

프랑스풋볼은 이들을 시작으로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곤살로 이과인(유벤투스)까지 후보군을 발표했다. 최종 인원은 25일 오전에 확인 가능하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랑스풋볼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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