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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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루이' 윤상현 "차중원, 멋진 역할이라 들었는데 점점 코믹"

기사입력 2016.10.21 16:44

이아영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이아영 기자] 윤상현이 특이한 대사의 비화를 공개했다.

배우 윤상현은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더베이101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루이'의 기자간담회에서 코믹 연기와 특이한 대사에 관해 말했다.

윤상현은 "코믹 연기 부담감은 크지 않았다. 캐릭터 연기를 처음 들었을 땐 멋있는 역할이라고 들었는데 점점 자신을 놓아버리고 복실을 위해 헌신하는 키다리 아저씨가 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서인국, 남지현, 임세미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는 "저도 대사 톤을 많이 고민했다. 드라마 대본을 보면 대사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다. 그래서 '앉아' '일어서' '음' 이런 걸 해봤는데 감독님이 생각보다 재밌게 봐주셨다. 시청자도 역시 '음'을 좋게 봐줘서 감독님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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