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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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작곡가' 김경범(혼수상태), 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16년 노력 결과"

기사입력 2021.01.27 15:40 / 기사수정 2021.01.27 15:4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영탁 '찐이야', 조항조 '고맙소', 수지 '나를 잊지말아요'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작곡하며 인정 받고 있는 작곡가팀 알고보니혼수상태 작곡가 김경범(혼수상태)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5명의 정회원 승격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승격 명단에는 김경범을 비롯해 송민호, 강승윤, 선우정아, 정재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경범은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2006년 데뷔해 16년 동안 한길만 달려왔는데 이 모든 것들이 쌓여 한음저협 정회원까지 된 것 같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해준 동료들과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훗날에는 음지에 있는 아티스트들과 재능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경범은 지난해 가수 김호중의 정규 앨범을 총괄 프로듀싱해 5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최근 종영한 MBC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이외에도 김경범은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을 비롯해 '소리바다어워즈' 작곡가상 수상 등 작년 한 해 화려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올해 발라드 장르 및 가스펠 장르의 곡 작업에 집중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역량을 발휘할 전망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경범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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