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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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첫 온라인 콘서트, 팬분들 360도로 보여…게임 같다"

기사입력 2020.08.09 14:59 / 기사수정 2020.08.09 15: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첫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트와이스가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그룹 트와이스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첫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를 개최했다.

'STUCK IN MY HEAD' 무대로 콘서트의 막을 연 트와이스는 곧바로 'Touchdown'과 'FANCY' 무대를 꾸몄다. 멤버 정연은 건강 상태로 인해 앉아서 무대를 진행했다.

연속으로 세 곡 무대를 마친 후 나연은 "시작 전부터 '비욘드 라이브'는 어떤 느낌일까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이런 느낌이구나. 저희 앞에 원스가 실시간으로 보이고, 원스의 응원도 들리고 있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지효는 "중계가 원래 느리지 않냐. 근데 반응이 바로바로 보여서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에 나연은 머리 위로 하트 포즈를 취했고, 팬들은 이를 따라하며 열렬히 화답했다.

또 지효는 "원스 여러분들이 360도로 보이니까 뭔가 게임 같다"며 첫 온라인 콘서트에 신기해했다. 채영은 "오늘은 하루 만에 전 세계 원스들을 다 만날 수 있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World in A Day'라는 콘서트명처럼,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트와이스는 서울을 비롯해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뉴욕, 시카고, 쿠알라룸푸르, 일본 7개 도시 등 이들이 방문했던 총 16개 지역을 무대 위에서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한편, 트와이스가 첫 스타트를 끊은 비욘드 라이브는 최첨단 증강현실(AR), 디지털 인터랙션, 화려한 아트워크 등 우수한 기술을 집약한 플랫폼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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