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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말아 줘' 아르테타, 오바메양 직접 설득 나선다

기사입력 2020.06.03 14:24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직접 설득하기 위해 움직인다.

오바메양은 2017/18 시즌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풀 시즌을 치르지도 않았는데 10골 4도움(13경기)을 기록하며 한순간에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18/19 시즌엔 22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도 리그 17골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이 팀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 주길 바라고 있으나 상황이 쉽지 않다. 아스널과 오바메양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인데, 재계약에 진전이 없다.

오바메양은 현재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길 바라고 있다. 아스널로서는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나마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해야 한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을 제외하면 확실한 공격수가 없다. 알렉산다르 라카제트는 크게 부진하고, 큰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니콜라스 페페 역시 기대 이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큰돈을 투자할 수 없어 오바메양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오바메양 설득을 위해 아르테타 감독이 직접 나선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아르테타는 재계약을 두고 오바메양과 개인적인 대화를 나눌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자신의 접근 방식이 오바메양에게 큰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힘들지만,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으로 만들 자신의 계획을 오바메양에게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는 어쩔 수 없이 매각이다.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은 오바메양의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약 536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르테타는 그 사태에 이르지 않길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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