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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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銅' 유만균, 4월 도핑 적발로 6개월 출전정지

기사입력 2019.09.16 15:55 / 기사수정 2019.09.16 16:0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동메달리스트 유만균의 도핑 사실이 적발됐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15일(현지시간) "유만균이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이뇨제가 검출됐다"며 "해당 물질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복용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유만균은 지난 4월 열린 2019 세계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권 대회에 골리로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당시 제출했던 소변 샘플에서 이뇨제 성분이 나오며 메달 박탈과 함께 실격 처리됐다.

유만균의 경기 기록 중 올해 4월 30일 이후의 것은 전부 삭제된다. 6개월 출전정지는 오는 10월 30일 해제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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