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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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정후, 왼쪽 어깨 관절와순 손상 'PS 조기마감'

기사입력 2018.10.22 17:27 / 기사수정 2018.10.22 17:3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어깨 부상을 입은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가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손상으로 진단을 받으며 포스트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됐다.

넥센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벌인다. 대전 원정에서 2승을 거둔 넥센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좌익수이자 리드오프로 나섰던 이정후가 2차전 9회 수비 과정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입었다. 넥센 측은 "엑스레이 촬영 결과 뼈에 이상은 없다"라고 전했으나, 부상 전력이 있는 부위였기에 22일 오후 CM충무병원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MRI, CT 촬영 등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는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손상이었다. 넥센은 "이정후는 앞으로 남은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이 어렵다. 2주 안으로 해당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며 "재활 등 차후 일정은 수술 이후 결정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후는 올 시즌 6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3루 베이스로 슬라이딩하는 도중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했었고, 약 한달 가량 치료와 재활을 받은 바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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