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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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랜선라이프' 대도서관♥윰댕, 결혼 4년만 아름다운 프러포즈

기사입력 2018.10.19 23:1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랜선라이프' 대도서관이 윰댕에게 프러포즈했다.

19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는 결혼 4년만에 웨딩사진 촬영에 도전하는 대도서관-윰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윰댕은 "우리가 혼인 신고만 하고 바로 같이 살아서 못해본 게 많다"며 오늘의 콘텐츠를 소개했다.

예쁘게 차려입고 메이크업까지 한 두 사람은 아름답게 웨딩촬영했다. 그러다 갑자기 대도서관이 반지를 꺼내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대도서관은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물으며 윰댕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그러나 윰댕은 "우리는 이미 결혼했잖아"하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윰댕은 반지 마저 촬영 소품인줄 알았던 것.

당황한 대도서관은 더듬더듬 "반지 사온건데"라고 이야기했다. 윰댕은 "반지도 소품인 줄 알았다"며 미안해했다.

대도서관의 프러포즈는 실패로 끝났지만 남은 촬영은 무사히 마쳤다. 

이들의 VCR이 끝나고 스튜디오에 있던 대도서관은 잠깐 화장실에 간다고 자리를 비웠다.

그때 윰댕은 "프러포즈를 망쳐서 미안하다. 나중에 내가 다시 하려고 그런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소프는 "그러면 대도님 우시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했다.

갑자기 로맨틱한 노래가 흘렀다. 대도서관이 1차 프러포즈의 실패를 딛고 2차 프러포즈에 도전한 것. 두 사람은 "앞으러도 더 행복하게 살자"며 아름다운 뽀뽀로 프러포즈를 마무리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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