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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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방향과 맞지 않다' NC, 최준석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

기사입력 2018.10.16 12:30 / 기사수정 2018.10.16 16:2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가 야수 최준석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NC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준석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팀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NC는 지난 13일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최준석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단은 최준석에게 재계약 불가 사실을 알렸다. 올해 6월 김경문 감독이 사임한 후 유영준 감독 대행 체제를 이어 온 NC는 다음 시즌 창원 신구장에서 새 출발을 준비하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개편하고 있다.

지난해 FA 권리를 얻었으나 새 팀을 찾지 못했던 최준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으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지명타자, 대타 역할을 소화했으나 9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5리 4홈런 24타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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