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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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3실점' KIA 헥터, 롯데전 7⅔이닝 4실점

기사입력 2018.10.11 20:43 / 기사수정 2018.10.11 20:4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채정연 기자] KIA 타이거즈 헥터 노에시가 7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놓였다.

헥터는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4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이 노경은에게 무득점으로 묶이며 승리가 불발됐다.

1회 민병헌을 우익수 뜬공, 손아섭을 2루수 땅볼 처리한 후 전준우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대호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마쳤다. 2회 채태인, 문규현을 우익수 뜬공을 돌려세운 후 전병우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3회 번즈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으나, 안중열에게 2루타를 맞았고 뒤이어 민병헌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손아섭을 삼진, 전준우를 유격수 땅볼 처리해 마무리했다. 4회 이대호, 채태인, 문규현도 전부 땅볼로 잡아냈다.

5회 전병우를 폭투로 내보낸 헥터는 번즈를 3루수 땅볼로 출루시켜 선행주자를 잡았다. 안중열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병살로 연결시키며 세 타자로 마쳤다. 6회에는 민병헌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손아섭을 2루수 땅볼, 전준우를 삼진, 이대호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7회 1루수 김주찬의 실책으로 채태인을 출루시켰다. 그러나 문규현에게 땅볼을 유도해 더블플레이로 연결시켰다. 전병우까지 삼진 처리해 마쳤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번즈에게 2루타를 내줬고 안중열의 타구를 3루로 송구하며 주자가 모두 살았다. 민병헌의 적시타가 이어졌고, 전준우의 투런이 나오며 4실점했다.

KIA는 마운드를 황인준으로 교체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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