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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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승' 두산 이영하 "10승 하고싶지만 기록 연연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18.09.20 22:2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시즌 9승을 신고한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연패 마감과 더불어 매직넘버를 줄이며 정규시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선발 이영하는 5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4안타, 허경민이 3안타, 류지혁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박건우는 쐐기 투런을 신고했다.

경기 후 이영하는 "계속 경기 초반 어려워서 오늘은 처음부터 집중하면서 던졌는데 투구수가 많아져 체력적으로 힘겨웠다"라며 "3회 실점도 했는데 다행히 야수 선배님들이 바로 다득점해주셨고 (양)의지 형의 좋은 리드와 형들의 좋은 수비로 편하게 던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승을 앞둔 이영하다. 그는 "물론 10승을 하고 싶지만 기록에 연연하지 않으려 한다. 그저 등판 때마다 팀이 이기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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