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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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이프' 이규형, 문성근 문제 발견…원진아에 고백까지

기사입력 2018.08.15 00: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라이프' 이규형이 원진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8회에서는 김태상(문성근 분)에게 분노한 예진우(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조조정실로 출근해 자료를 살펴보던 예선우(이규형)는 무언가를 발견, CCTV 자료를 요청했다. 이를 들은 구승효와 강경아(염혜란), 예진우가 한자리에 모였고, 이내 김태상도 등장했다. 예선우가 바이오콜사 영업 대리를 언급하자 김태상은 "겨우 그거?"라고 했다.

예선우는 "그 영업 대리는 무면허 의료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집도의 대신 환자를 건드린 게 탄로 났기 때문이다"라며 "당시 부원장님은 3번 수술장과 5번 방을 열어놓고 더블로 진행했다. 3번 수술장 누구 차지였냐"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상은 "기계 수입한 사람이 제일 잘 아니까. 로봇 수술을 왜 하는데. 잘못 작동해서 잘못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지. 환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예선우는 "면허도 없는 사람한테 맡기고 그냥 나갔잖아요. 무자격자한테. 부산 의사는 최소한 옆에서 보는 노력이라도 했다"라고 외쳤다.



노력이란 말에 김태상은 "감히 누굴 평가해? 너 하나 때문에 선후배가 얼마나 피해를 봤는지 아냐. 현장 생활 하루도 안 한 게 이제 와서 날 평가해? 뭐? 노력?"이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예선우는 "제 모교에서 수련하는 걸 끝까지 반대한단 교수님이 있단 걸 들었다. 다른 학교에서도 받아준 절 누가 거부했는지 이제 알겠다"라고 밝혔고, 예진우는 "상관없어. 예선우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어. 발등이 터질 때까지 일했다. 내가 알아. 다른 사람은 상관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상을 따라간 예진우는 "다시 말해봐. 내 동생한테 한 거 나한테도 해봐. 평생 널 쫓아다닐 거야. 네 자식 앞에 나타날 거야. 널 살릴 순 없어도 죽일 순 있어. 내 동생한테 깝치지마. 죽여버릴 거야"라고 경고했다. 구승효는 "간신히 하나 수습했더니 미친놈들이"라고 분개했다.

이후 이노을(원진아)은 예선우에게 주경문(유재명)과 아는 사이인지 물었다. 그러자 예선우는 "누나, 나 누나가 좋아"라고 고백했다. 이노을은 "나도"라며 넘기려 했지만, 예선우는 "말하게 해줘.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좋아한다고 말해도 되는 평범한 남자로 고백하게 해줘"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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