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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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감우성에 "내 눈에 띄면 거시기 자른다" 독설

기사입력 2018.02.20 23: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감우성에게 독설했다.

20일 첫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 3회에서는 안순진(김선아 분)이 손무한(감우성)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순진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앞서 안순진은 손무한과 맞선을 했고, 호텔 커피숍에 휴대폰을 두고 나왔다. 손무한은 호텔 직원에게 안순진의 휴대폰을 건네받았다. 

안순진은 손무한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자 "내 폰을 왜 그쪽이 가지고 있어요. 호텔에 다시 갖다놓으세요. 설마 내 순진한 얼굴 보고 주려고 일부러 챙겨온 거 아니죠? 상대 배려하거나 신경 쓰는 사람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호텔에 맡겨놓는 게 제일 간단한데 귀찮게 왜 들고 가요"라며 쏘아붙였다.

손무한은 "다시 만나고 싶었나 봐요. 내 무의식은"이라며 고백했고, 안순진은 "다시 만나면 뭐하려고요. 섹스? 살인? 내가 아무리 죽고 싶어도 당신 손에는 안 죽어"라며 독설했다.

특히 안순진은 "너 내 눈에 다시 한 번만 더 띄면 네 잘난 거시기 싹둑 잘라버릴 거다"라며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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