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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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치어리더 #광고 #쇼핑몰…'비행소녀' 박기량의 '반전 일상'

기사입력 2018.04.24 07:29 / 기사수정 2018.04.24 01:2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박기량이 화려함 속에 감춰진 짠내나는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치어리더 박기량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MC들은 박기량의 등장에 기뻐했다. 특히 윤정수는 얼굴이 빨개지며 "나 자꾸 웃으면 안 되는데 웃음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세찬은 박기량으로 3행시를 선보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기량은 "나는 지금 비혼"이라며 "내 삶에 만족하고 있고 열심히 혼자를 즐기면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박기량이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구나. 이런 사람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후 박기량은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 일찍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옷 가게를 방문했고, 직접 피팅모델로 나서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쇼핑몰은 내 버킷리스트였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서툴다"고 쇼핑몰CEO로 변신한 이유를 전했다.


또 박기량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치어리더, 광고 촬영을 하는 등 쉴 틈 없는 일상을 보였다. 이에 김완선은 "내 어린 시절을 보는 거 같다"고 안타까워했고, 윤정수는 "보는 것만으로 힘들다"고 전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의 현실에 대해 "수입이 크지 않다. 치어리더 만으로는 안정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내 목표가 우리 팀 후배들이 월급을 받게 해주는 거다"고 밝혔다. 또 "치어리더의 환경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그렇게 크게 달라졌다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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