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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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행소녀' 김현정, 노래방서 히트곡 메들리로 '추억 소환' (ft. 완벽고음)

기사입력 2018.02.20 00:19 / 기사수정 2018.02.20 00:3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김현정이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가수 김현정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김현정은 혼자 노래방으로 향했다. "스트레스 받거나 힘들 때 머리 복잡하고 그럴 때 혼자 갈 때가 있다. 잠깐 그냥 한 시간 반 두 시간 신곡들 나오면 가서 불러보기도 하고 내 노래를 쭉 불러보면서 내 저작권을 올리는 거다"고 방문 이유를 전했다. 

이어 완벽 고음을 선보이며 목을 풀었다. 또 '멍', '혼자 한 사랑'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김현정은 본인 노래를 자주 부르냐는 물음에 "멍을 불러야 그 자리가 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 노래들이 없었으면 지금 사는 원동력이 없을 거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미령은 "노래를 넘어서 우리의 추억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현정은 27년 지기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 저녁 식사를 했다. 김현정은 "제일 친한 친구다. 그 친구가 사실 캐스팅됐고 덕분에 같이 캐스팅돼서 이쪽 일을 하게 됐다"고 특별한 인연임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비혼과 결혼에 대한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현정의 친구는 "김현정은 정말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고 자기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을 정말 부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가지고 여자로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현정은 "주변 사람들이 나는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여유가 없는 게 문제라고 하더라. 비행소녀를 통해 다른 여유를 찾아가는 것도 좋은 거 같다고 조언을 들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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